아두리스, "호날두, 질문하는 것조차 실례인 훌륭한 선수"
김다솔 2016. 2. 9. 15:59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아틀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아리츠 아두리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극찬했다.
아두리스는 2015/16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번의 경기에 출전해 2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야말로 눈부신 활약이다. 그의 나이가 35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랍다.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는 아두리스의 눈에도 호날두는 특별한가 보다. 아두리스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가 질문을 받는다고? 그에게 질문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우리는 그에게 질문할 자격이 없다”며 운을 뗐다.
이어 “호날두는 질문할 필요조차 없는 훌륭한 선수다. 우리는 리오넬 메시와 그를 비교한다. 모두 의미 없는 행동”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비교는 두 선수의 가치를 절하시키는 일일뿐”이라 덧붙였다. 둘의 경기력과 수치로 보여 지는 활약상을 보라. 어마어마하다“라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29경기에 출전해 3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 리그에서 부진했던 득점력도 살아나며 어느새 동료 카림 벤제마와 함께 리그 득점 2위에 랭크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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