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고 건조한 날씨에 화재 조심..내륙 안개주의

2016. 2. 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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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행렬 (성남=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설 연휴 나흘째인 9일 오후 귀경 차량들(오른쪽)이 성남시 궁내동 서울요금소를 지나 꼬리를 물고 서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2016.2.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귀경 차량이 이어지는 9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는 눈이 녹지 않아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남아 있으므로 귀경길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남북도와 일부 충청북도·전라남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날 낮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아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귀경 차량은 사고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낮에는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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