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레이양 "살 빼고 나니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신나라 입력 2016. 2. 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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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레이양이 다이어트 성공 소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방송인 레이양과 요리연구가 홍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MBC '나 혼자 산다' 속 레이양의 모습에 대해 언급하며 "초콜릿이 관상용이더라. 어떻게 참냐"고 물었다.

레이양은 "저도 예전엔 70kg까지 나가서 공복이란 걸 모르고 살았다. 끊임없이 먹는 게 행복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까 갑자기 살이 쪄서 얼굴이 못나보이더라. 살이 찌고 나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그래서 집 밖에 안 나가고.  집 안에 있으면 또 먹고, 다시 우울해지고. 이런 악순환이 3-4년 반복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레이양은 다이어트를 시작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야기를 꺼내며 "한 번 빼고 나니까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며 "예전 사진을 꺼내 보면 (먹는 걸) 참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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