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또 통했다, 시청률 9.8% 적수없는 설특집 1위

'듀엣가요제'가 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듀엣가요제'는 전국 기준 9.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1위,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설특집 전체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추석 환상적인 듀엣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와 일반인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구성으로 실력파 일반인과 아이돌 스타들의 컬래버레이션이 흥미롭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번 설 특집에는 록발라더 버즈의 민경훈,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 4차원 로커 정준영, 트로트 여신 홍진영, 대세 힙합 아이돌 블락비의 지코, EXID의 솔지, 마마무의 휘인까지 총 7명의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했다. 우승자는 솔지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은 6.9%,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X파일'은 6.2%, SBS '먹스타 총출동'은 6.5%를 기록했다.

한편 MBC '미래일기'는 7.8%, KBS 2TV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5.3% 시청률을 보였다.(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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