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라베치, 中 상하이 선화 이적 합의'
박대성 2016. 2. 9. 07:13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중국에서 또 하나의 별이 빛날 전망이다. 주인공은 에세키엘 라베치(30, 파리생제르망)다.
9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라베치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상하이 선화는 뎀바 바와 프레디 구아린을 영입해 화두에 오른 클럽이다.
파리 생제르망(PSG) 로랑 블랑 감독도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블랑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하이는 라베치와 협상 중이다. 솔직히 그들이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해줄 것이다. 사실 우리가 겨울 이적 시장에 이적 기회를 줬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 더 예상된 일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PSG 입장에서도 라베치의 이적은 긍정적이다. 이번 시즌 24경기 3골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자유 계약으로 놓아줄 처지에 있기 때문이다. 유럽 이적 시장은 닫힌 반면 중국 이적 시장은 2월 26일까지 열려있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PSG는 라베치의 이적료로 500만 유로(약 67억원)를 제시한 상태다. 현재 라베치는 팀에 합류하지 않고 개인 훈련으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하나의 스타가 중국행을 결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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