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쌈디, 母언급 방송최초 눈물..김성주까지 '펑펑'

뉴스엔 입력 2016. 2. 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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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가 어머니 생각에 방송 최초로 눈물을 흘렸다.

쌈디는 2월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 홍석천이 해준 '쌈삼한 리소토'를 맛보고 결국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날 쌈디는 홍석천과 최현성 셰프의 맞대결에서 홍석천의 손을 들어줬다. 홍석천은 요리 중간에 쌈디 어머니가 만들어둔 아까운 삼계탕을 떨어뜨린 후 다시 사용한 점을 사과했다.

이에 "괜찮다"고 한 쌈디는 홍석천이 요리 과정에서 느낌 어머니의 사랑을 듣다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를 보던 김성주도 마찬가지였다. 김성주는 "저도 자취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까..물론 지금은 결혼했지만 그때 저는 버리는 게 반이었다. 엄마가 해주면 다 잘 먹었다고 이야기만 하고 버리는 게 반이었는데 우리는 다 불효자다"며 반성했다.

이후 쌈디는 "저는 방송하면서 운 적이 처음이다. 어머니 얘기할 때도 운 적이 없고 유쾌한 얘기를 하곤 했다"며 이날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뉴스엔 강희정 기자] 강희정 h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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