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조용한 퇴장, 이대로 끝나나

뉴스엔 입력 2016. 2. 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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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사광 한예리가 ‘육룡이 나르샤’ 37회에서 복수가 아닌 사랑을 택하며 조용히 떠났다.

2월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7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척사광(한예리 분)은 공양왕(이도엽 분)과 함께 떠났다.

척사광은 이방지(땅새/변요한 분)와 진검승부 중 무휼(윤균상 분)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실상 무휼은 척사광의 목을 조른 채로 함께 벼랑으로 떨어지며 체력이 다한 척사광과 이미 큰 상처를 입은 이방지를 모두 살린 셈이 됐다.

이어 꼬박 하루 만에 의식을 찾은 무휼은 척사광을 응급처치 후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깨어났을 때는 이미 척사광이 사라진 뒤였다”고 거짓말했다. 뒤이어 의식을 찾은 척사광은 자신을 동굴로 옮긴 무휼을 믿지 못하고 칼을 겨눴다.

하지만 무휼이 “포은대감(정몽주/김의성 분)은 죽었다”고 말하자 척사광은 “차라리 잘됐다”며 칼을 거뒀다. 척사광은 “어떤 복수도 안 한다. 내 꿈은 마마께서 왕위에 오르기 전으로 돌아가는 거다. 포은 대감이 아니었다면 왕위에 오르지 않았을 거다. 내 꿈은 그저 마마와 조용히 사는 것. 누군가 해치려 하지 않는다면 누구와도 싸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공양왕이 폐위되고 이성계(천호진 분)가 왕이 되자 궁을 떠나는 공양왕 곁에 척사광이 함께 했다. 무휼은 그런 척사광을 보며 미소 지었고, 척사광은 무휼에게 눈인사로 마지막을 고했다. 척사광은 무사가 아닌 여자의 인생을 택했다.

그러나 그렇게 조용한 퇴장을 택한 척사광을 무명이 찾기 시작하며 완전한 퇴장이 아님을 암시했다. 무명의 무국 연향(전미선 분)은 정도전(김명민 분)과 전쟁을 선포하며 절대고수인 척사광을 찾아 나섰다. 이방지 역시 눈으로 본 척사광의 곡산검법을 익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재대결을 암시했다.

그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과 함께 제2차 왕자의 난 주인공이 되는 형 이방간(강신효 분)이 첫등장하며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부패한 거악을 물리치고 조선을 세우는 여섯용(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땅새 분이 무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7회 윤균상 한예리 이도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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