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클리파드, 애리조나와 2년 1225만 달러에 계약

김재호 2016. 2. 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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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투수 타일러 클리파드(30)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한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클리파드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애리조나센트럴’은 같은 날 양 측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225만 달러. 로젠탈에 따르면, 계약금 400만 달러에 2016년 410만 달러, 2017년 41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타일러 클리파드가 애리조나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07년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클리파드는 워싱턴(2008-2014), 오클랜드(2015), 메츠(2015)에서 통산 489경기에 등판, 56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오클랜드와 메츠 두 팀에서 69경기에 나와 7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총 25차례 마무리 기회에서 1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클리파드는 지난 시즌 팀의 마무리를 맡았던 브래드 지글러와 함께 8, 9회를 책임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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