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산체스 재계약 박차..'주급 3억1천만원+계약기간 2021년'
이경헌 2016. 2. 9. 04:11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아스널이 알렉시스 산체스(27)와 재계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산체스와 계약 갱신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이며 만약 성사된다면 산체스는 팀내 최고 대우를 받고 있는 메수트 외질과 같은 18만 파운드(한화 약 3억1000만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산체스의 주급은 13만 파운드(한화 약 2억2,607만원).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이다. 아직 여유는 있지만 아스널의 입장에선 전력의 핵심인 산체스의 미래를 확실하게 붙잡겠다는 입장이다. '데일리스타'는 산체스의 재계약은 무려 5,150만 파운드(한화 약 896억원)에 달하는 시장 가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써 산체스의 이적설은 서서히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지난해 10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정말 행복하다. 팀을 떠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충성심을 드러냈다. 만약 재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된다면 산체스와 아스널의 행복한 동행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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