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용 헬기 훈련 비행 중 추락..4명 사망

2016. 2. 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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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북서부 프스코프 주(州)에서 8일(현지시간) 군용 헬기가 추락해 4명이 숨졌다.

러시아 국방부 공보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현지시간)께 프스코프주의 오스트로프 마을 인근에서 훈련 비행에 나섰던 밀(Mi)-8 다목적 헬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

헬기는 훈련을 마치고 군용 비행장으로 귀환하다가 비행장 몇 km 전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비상 착륙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후 헬기는 화염에 휩싸이면서 전소됐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탔던 3명의 조종사와 기술 교관 1명이 숨졌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군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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