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일침, "아스널의 정신력에 의문이 든다"
박대성 2016. 2. 9. 03:43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전설’ 티에리 앙리가 전(前) 소속팀 아스널의 ‘정신력’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현재 아스널의 리그 순위는 3위(14승 6무 5패, 승점 48점)다. 리그 선두 레스터 시티와는 5점 차를 유지 중이다. 21라운드 이후 리버풀, 첼시등에게 승리하지 못한 결과다. 한동안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점을 상기해본다면 아쉬운 상황이다.
이에 앙리가 거센 일침을 가했다. 앙리는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를 통해 “아스널의 정신력에 의문이 든다. 첼시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 못 했다. 당시 경기는 이겼어야 했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까닭에 아스널의 우승을 손쉽게 예상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라며 지적했다.
‘리그 선두’ 레스터 시티에게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앙리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은 레스터가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승리와 압박을 동시에 이겨내고 있는 훌륭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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