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성인이 된 스타2 프로게이머들의 신년 운세는?

이시우 2016. 2. 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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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입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데일리e스포츠에서는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이해 프로게이머들의 신년 토정비결을 봤습니다. 선수들의 생년월일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공한 로스터에 등록된 생일을 기준으로 했으며, 동일한 조건을 위해 모두 양력으로, 태어난 시간은 별도 입력 없이 진행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인터넷 토정비결 사이트를 통해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세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며, 믿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말을 들으면 그대로 따라하고 나쁜 말이 나오더라도 조심하고 피해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는 것은 모두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순서는 어엿한 성인이 된 97년생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의 운세입니다. 생일이 비슷한 KT 박근일 선수와 SKT 박한솔 선수는 같은 총론을 얻었네요. 독자 여러분의 가독성을 위해 총론만을 추렸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e스포츠 팬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KT 롤스터 박근일.

◆KT 롤스터 박근일(1997년 6월 27일)

결실이 크고 아름다운 해이니 그간의 노력이 모두 성과로 나타납니다. 만개한 봄을 만났으니 숨었던 재능도 발휘됩니다. 봄은 겨울 뒤에 찾아오는 것이니 결과를 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위기는 과거와 연결되어 있으니 혹 진행하던 일 중에서 그 끈을 놓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과거를 통해 얻는 기회는 그다지 좋은 기회가 아닙니다. 나를 찾는 이가 많아지고 인기가 높아지네요. 재물도 얻고 인기도 얻었으니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 되었다 싶을 때 나의 공을 노리는 사람이 생깁니다. 역시 과거로부터 이어 온 인연이니 가까운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도움은 주되 내 것을 다 내어주면 반목의 원인이 됩니다. 내가 관리하고 나의 틀 안에 두어야 합니다. 새로움은 위기를 수반할 것이니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크게 바라지 않으면 잃을 것이 없겠으나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남의 것을 탐하게 됩니다. 주변과 다툼이 있을 것이니 양보하면 오히려 득이 될 것입니다. 어두움 뒤에 해가 뜨니 새롭게 시작한 일은 한차례의 어려움을 맞습니다. 힘은 들겠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기회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있습니다. 기운이 나쁘지 않으니 노력해서 극복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시간을 게을리 사용하지 말고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건강은 특히 조심해야 하니 잦은 병치레가 있습니다. 결과는 좋을 것이니 몸을 챙겨 누릴 것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SK텔레콤 T1 박한솔.

◆SK텔레콤 박한솔 (1997년 6월 17일)

결실이 크고 아름다운 해이니 그간의 노력이 모두 성과로 나타납니다. 만개한 봄을 만났으니 숨었던 재능도 발휘됩니다. 봄은 겨울 뒤에 찾아오는 것이니 결과를 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위기는 과거와 연결되어 있으니 혹 진행하던 일 중에서 그 끈을 놓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과거를 통해 얻는 기회는 그다지 좋은 기회가 아닙니다. 나를 찾는 이가 많아지고 인기가 높아지네요. 재물도 얻고 인기도 얻었으니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 되었다 싶을 때 나의 공을 노리는 사람이 생깁니다. 역시 과거로부터 이어 온 인연이니 가까운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도움은 주되 내 것을 다 내어주면 반목의 원인이 됩니다. 내가 관리하고 나의 틀 안에 두어야 합니다. 새로움은 위기를 수반할 것이니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크게 바라지 않으면 잃을 것이 없겠으나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남의 것을 탐하게 됩니다. 주변과 다툼이 있을 것이니 양보하면 오히려 득이 될 것입니다. 어두움 뒤에 해가 뜨니 새롭게 시작한 일은 한차례의 어려움을 맞습니다. 힘은 들겠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기회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있습니다. 기운이 나쁘지 않으니 노력해서 극복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시간을 게을리 사용하지 말고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건강은 특히 조심해야 하니 잦은 병치레가 있습니다. 결과는 좋을 것이니 몸을 챙겨 누릴 것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진에어 그린윙스 장현우.

◆진에어 그린윙스 장현우(1997년 2월 23일)

명예를 얻어 이름이 크게 알려질 것이니 나를 찾는 이가 도처에 널릴 것입니다. 대길의 운수이니 관여 된 일이 있다면 크게 흥할 운수입니다. 범을 궁지로 몰 운수이니 용맹함이 끝이 없습니다. 나서서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니 숨지 말고 당당히 세상과 싸워야 합니다. 노력으로 준비 된 싸움은 대승이니 걱정할 것이 없으나 욕심과 노력 없는 싸움은 오히려 대흉임을 또한 명심해야 합니다. 기회를 찾아서 사지로 떠나는 형국입니다. 준비된 자에게는 큰 재록이 있지만 준비 없는 도전은 무용에 불과합니다. 기회는 주어질 기운이니 반드시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까운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도둑처럼 나의 것을 노리는 자가 있습니다. 이룬 후에는 나의 것을 반드시 챙기고 공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은 약간의 무리수가 있습니다. 평소에 좋지 않았던 부분은 꼭 병원을 찾아 두시기 바랍니다. 관록이 따르는 해이니 처한 곳에서 지위를 얻게 됩니다. 실리를 챙겨야 할 것이니 지위와 더불어 재물도 따를 것입니다. 적과 아군을 구분하시고 쓴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달콤하고 편한 일은 기운에 반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만 건강이 문제가 될 것이니 바쁜 중에 쉬어갈 수 있도록 꼭 건강을 돌아봐야 합니다.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1997년 7월 28일)

나의 이름이 벽에 걸리고 탑 위에 걸리니 만방에 이름을 떨칠 기운입니다. 부귀와 영화가 하늘까지 닿으니 대통하여 크게 될 징조입니다. 하지만 대길은 대흉과도 통하니 혹여 흉함이 생기지 않도록 복록을 쌓아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얻음은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니 공연한 횡재나 허황 된 일로는 기쁨을 누려야 헛된 망사가 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혹여 옳지 못한 일로 재물을 추구하려 한다면 대흉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벽과 탑은 지위와 명예 부의 상징이지만 또한 만인에게 노출되어 위험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한 번의 실수로 많은 것을 잃게 될 위험이 함께 내재해 있으니 매사 순리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재백이 가득하고 천을성의 도움이 있어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데 굳이 옳지 못한 일을 행할 이유가 없습니다. 관록이 따르니 위치의 상승이 오고 책임감도 무거워질 것입니다. 남을 위해 희생한 것이 오히려 큰 복이 되어 돌아오니 덕과 부귀가 함께 찾아오는 길운입니다. 인연이 좋아서 만나는 사람마다 기쁨을 전하게 될 것이며, 나를 찾는 이가 많아서 선택을 해야 할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제안을 받게 될 것이나 투자는 금물이며, 동업 또한 금물입니다. 대길은 나의 운으로 이루는 것임을 명심하시고 어려움은 한 낮의 태양이니 곧 시원한 밤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시간을 허비하면 후회가 많을 것이니 치밀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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