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서포터 교체..신예 'Klajbajk' 영입

입력 2016. 2. 9. 01:32 수정 2016. 2. 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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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LCS에서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프나틱이 서포터를 교체했다. 

데일리돗은 9일(한국시각) 프나틱이 서포터 'NoXiAK' 루이스 시몬 펠릭스를 해고하고 그 자리에 'Klajbajk' 요한 올슨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유럽 LCS를 휩쓸었던 프나틱은 올해 앞두고 많은 변화를 겪었다. '레인오버' 김의진과 '후니' 허승훈이 임모탈스로 떠났고 '옐로우스타' 보라킴은 TSM로 이적했다. 

프나틱은 '스피릿' 이다윤과 '감수' 노영진을 영입했지만 현재 유럽 LCS 스프링서 5승3패를 기록하며 팀 바이탈리티와 공동 4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프나틱은 상위권 진출을 위해 서포터를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요한 올슨은 유럽 챌린저 상위 50위 안에 속한 선수로 유럽 LCS에서 터키 리그로 옮긴 MeetYourMakers에서 활동했다. 'Rekkles' 마르틴 라르손이 같이 랭크 게임을 하면서 가능성있는 선수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돗에 따르면 요한은 현재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나틱 숙소에 합류한 상태다. 프나틱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유럽 LCS 스프링 5주차 경기 전에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NoXiAK' 루이스 시몬 펠릭스(출처=라이엇게임즈 플리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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