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나를찾아줘' 조정치, 아내 정인 정확히 찾았다 '감격'

뉴스엔 2016. 2. 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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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조정치가 아내를 찾았다.

2월 8일 방송된 SBS 설 파일럿 '나를 찾아줘' 1부는 연인, 부모, 자식 등 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상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심리 추리쇼다.

이날의 게스트는 조정치 정인 부부. 정인은 조정치에 대해 "13년을 알았으니 잘 알 것 같다. 방귀소리도 안다. 음향학적으로 훌륭한 소리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 조정치가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됨과 동시에 나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며 "진짜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치는 "나는 이해가 잘 안 된다. 보통 남편보다 대화를 꽤 많이 하는 편이다"고 억울한 반응을 보였다.

조정치가 아내 정인의 지령을 받고 행동하는 트루맨 아내를 찾아야 하는 설정. 조정치의 '아내'로 이국주 레이디제인 유지연 권혁수 설인아가 출연했다. 조정치는 "다른 것을 떠나서 전체적으로 괜찮다"며 훌륭한 외모의 가상 아내들을 보고 만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다섯명의 아내의 행동과 말을 통해 진짜 자신의 아내를 찾아야 했다. 먼저 아내와 조정치가 좋아하는 스킨십을 통해 아내의 힌트를 얻었다. 정인은 똥침, 겨드랑이 파고들기, 코와 입에 손 넣기 등을 좋아하는 스킨십이라고 뽑았다. 조정치는 정확하게 이 스킨십이 아닌 '포옹'을 한 설인아를 가짜라고 지목했다.

또 정인이 자주 해주던 요리, 사준 옷, 둘만의 결혼식에 쓰인 면사포 등 자신이 정인이라고 주장하는 아내들의 '애정공세'가 시작됐다. 조정치가 두번째로 탈락시킨 아내 후보는 바로 유지연. 유지연은 "지금 정인이 울고 있다"며 눈물까지 보였지만 '가짜'로 판명났다.

자신은 아내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확신한 조정치도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정인은 인터뷰를 통해 "TV에서 보이는 모습이 밝고 편안한 모습이지만 평소엔 굳이 품지 않는 어둠과 슬픈 느낌들이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그냥 눈물이 잘 난다. 내가 오빠 때문에 섭섭해서 울어도 '너 나한테 화난 게 아니라 그냥 울 때 돼서 우는 것 아니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정치는 "저 인터뷰를 보니까 착각하고 산 것 같다. 오해하고 있다고 하니까 대화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정인은 최종라운드에서 "이게 오빠의 마지막 기회다. 인생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인생이 걸린 고민 끝에 조정치가 선택한 이는 바로 레이디제인. 레이디제인이 들어간 무대 뒤에서 정인이 등장했다. 아내 정인을 정확히 알아본 조정치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나를 찾아줘'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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