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줘' 조정치, 정인 찾고 '천생연분' 입증 [종합]

2016. 2. 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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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나를 찾아줘' 조정치가 결국 평생 인연 정인을 찾아냈다. 

8일 방송된 SBS 설 특집 '나를 찾아줘' 1회에서 조정치의 앞에 레이디제인, 유지연, 이국주, 권혁수, 설인아가 등장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진짜 정인의 조종을 받고 있었고 조정치는 진짜를 찾아야했다. 

다섯 명 모두 자신이 정인의 아바타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정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킨십이라며 각자 특별한 행동을 했다. 엉덩이 사이를 찌르기, 콧구멍에 손을 넣었다가 입에 넣기, 엉덩이 만지기 등의 스킨십으로 조정치를 헷갈리게 했다. 

그 결과 조정치는 설인아를 1라운드 탈락자로 지목했다. 상대적으로 평범했던 포옹을 했기 때문. 정인은 장난스러운 스킨십을 좋아한다는 걸 아는 조정치이기에 가능했다. 그의 말대로 설인아는 작가의 지령을 받고 있는 가짜였다.  

2라운드에선 유지연이 떨어졌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끝까지 정인인 척 굴었지만 조정치는 확고했다. 3라운드 역시 조정치의 승리였다. 유일한 남자 트루맨이었던 권혁수도 가짜였다. 

최종 라운드에 레이디제인과 이국주가 올랐다. 조정치는 이들과 300초 동안 대화를 나눴다. 조정치는 여러 질문을 던졌고 고심 끝에 레이디제인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의 선택은 옳았다.

조정치와 정인은 오래도록 부둥켜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나를 찾아줘'는 가까울수록 얼마나 이 사람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갖고 따뜻한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설 특집 가상 실종추리극이다.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게임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2회는 9일 오후 8시 35분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를 찾아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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