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거리 北 수소탄실험 규탄 광고..한태격씨 8일부터 올려
노창현 2016. 2. 9. 00:25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을 규탄하는 광고가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거리에 등장헸다. 브로드웨이와 48가가 교차하는 거리 광고판에 게재된 이 광고는 영문으로 "북한: 핵도박 중단하라!'는 의미의 붉은색 제목과 함께 "세계 평화를 위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아야 한다"고 중국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총 4주간 계속되는 이 광고는 2월21일까지 2주간 게시된 후 22일부터 3월6일까지 브로드웨이와 47가 거리 광고판에 이어질 예정이다. 광고를 게시한 주인공은 수년전부터 맨해튼과 플러싱 등 주요 거리에 꾸준히 북핵문제, 역사문제 등에 관한 의견광고와 캠페인 광고를 올리고 있는 브리지 엔터프라이즈(가교)의 한태격 대표다. 2016.02.08. <사진=브리지 엔터프라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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