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맥키네스 36점 앞세워 6강 PO행 최종승선
박인철 2016. 2. 9. 00:16
[스포츠월드 박인철 기자] 동부가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부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36점을 기록한 웬델 맥키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84-81(23-18 18-24 28-24 15-15)로 승리했다.
이로써 25승24패를 기록한 동부는 7위 kt(20승29패)의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6강행을 확정지었다. 6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려는 동부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4쿼터 1분을 남길 때까지 팽팽한 접전을 주고받던 두 팀은 동부 박지훈의 3점포가 터지면서 82-79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인삼공사도 40초를 남기고 찰스 로드의 골밑슛, 이어지는 바스켓카운트로 동점을 노렸지만 로드의 자유투가 림을 외면하면서 동부에게 승리의 여신이 미소짓기 시작했다.
동부는 이어진 공격에서 허웅이 반칙을 얻어낸 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고 인삼공사는 김기윤의 3점포가 림을 벗어나면서 승리는 동부가 차지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어제 뭐 봤니? ▶HOT포토 ▶헉!이런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