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강원 대설특보 확대..새벽까지 '펑펑'
김경목 2016. 2. 8. 23:36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11시20분을 기해 동해·삼척 산간과 태백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속초·고성·양양 산간과 양구·인제 평지 및 산간, 평창·정선 평지, 홍천 산간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횡성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후 11시 해제됐다.
오후 10시 적설량은 평창 면온 10.0㎝, 평창 대화 9.0㎝, 평창 7.5㎝, 평창 진부 8.0㎝, 홍천 내면 7.0㎝, 정선 6.5㎝, 정선 북평 8.0㎝, 정선 임계 4.0㎝, 대관령 4.0㎝, 횡성 안흥 8.0㎝, 횡성 4.0㎝, 인제 3.5㎝ 등이다.
눈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까지 내린 뒤 대부분 그치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영서 남부에는 9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영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송상규 예보관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영동에는 그저께 내린 눈이 내려 쌓여 있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보행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hoto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이장우 별세…전설의 야구 캐스터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