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최강희, 사랑 고백하는 주상욱에 안겼다..눈물

김현경 기자 2016. 2. 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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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혹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화려한유혹' 최강희가 여전한 사랑을 속삭이는 주상욱에게 안겨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연출 김상협) 36회에서 진형우(주상욱)는 복수가 모두 끝나가고 있다며 신은수(최강희)에게 강석현(정진영)의 집을 나오라고 권유했다.

홍미래(갈소원)의 병실로 신은수를 찾아온 진형우는 “니가 그 자하고 같은 식탁에 앉아있고 같은 방을 쓴다고 생각하면 미칠 것 같다”며 신은수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너도 나하고 같은 마음이잖아. 나한텐 복수보다 네가 더 소중하다는 거 알잖아. 미래가 깨어났을 때 생각해봐. 우리 헤어진 거 어떻게 설명할건데”라며 신은수 또한 자신을 사랑한다고 확신했다.

신은수는 “이러지마. 내가 다시 여자로 살지 않겠다고 했잖아. 제발 그냥 가. 날 더 비참하게 하지 마”라며니서도 진형우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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