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누나 김지영 차분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깜짝 놀라" (우리는형제입니다)

양소영 기자 2016. 2. 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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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우리는 형제입니다' 김태한이 누나 김지영을 칭찬했다.

8일 저녁 방송된 KBS2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해병대 수색대대근무),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영과 남동생 김태한은 캠핑카를 타고 동해로 여행을 떠났다. 김태한은 직접 캠핑카를 운전했다. 하지만 캠핑카의 높이를 생각하지 못했고. 구조물과 부딪히는 일이 발생했다.

김태한은 "아무 생각이 안났다"며 "자책감이 컸다. 어떻게 할 바를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한은 "누나가 차분하게 대처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고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 시절 추억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8일과 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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