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독거노인 안정환 "정력 좋은데 쓸 곳 없어"

하홍준 기자 2016. 2. 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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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미래일기'에서 독거노인이 된 안정환이 쓸쓸함을 토로했다.

8일 저녁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는 안정환과 배우 강성연, 피아니스트 김가온, 래퍼 제시가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80세 안정환은 집에 와서 홀로 밥을 차려먹었다. 독거노인인 그의 집에는 말을 하는 로봇만이 있었다.

로봇은 안정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로봇은 "안정환, 정력은, 환갑 지나 팔십 돼도 좋으면 뭘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아무 쓸모 없다. 쓸 데도 없다"면서 이에 동의했다.

안정환은 "2055년엔 이렇게 생활 할 수도 있겠다. 내가 혼자 로보트와 지낼 수 있지 않느냐"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하루를 미리 살아보며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여행 버라이어티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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