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산체스 재계약 서두른다..총 896억 원 가치

윤경식 2016. 2.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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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 아스널이 '팀의 기둥' 알렉시스 산체스(27)와의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7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산체스와의 사전 재계약 논의에 들어갔다”며 “몇 달 안에 재계약하기를 바라며 아스널의 수뇌부와 산체스가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논의 핵심은 5년 6개월의 재계약 기간이며 이 것은 2021년까지다”라며 “산체스 재계약은 무려 5150만 파운드(약 896억 원)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아스널이 산체스의 재계약에 서두르는 이유는 당연히 그가 차지하는 팀 내 입지일 것이다. 지난 2014년 아스널로 이적한 산체스는 이적 첫 시즌 리그 35경기 16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팀의 기둥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역시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 할 수 없었지만 리그와 컵 대회 포함 23경기 10골이라는 무난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산체스의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로 여유가 있지만 아스널은 그의 능력을 확실히 확인했고 계약 연장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산체스는 이미 팀 내 최고 주급자인 메수트 외질과 같은 18만 파운드(약 3억 1천만 원)로의 주급 인상을 아스널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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