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가 중요어업유산 해녀 일제조사
이석형 기자 2016. 2. 8. 17:04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제주도는 국가 중요어업유산인 제주해녀의 관리 및 복지향상 등 지원정책을 위해 2월 한달 도내 해녀현황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거주하는 전·현직해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기존 어촌계 수집․관리자료 및 해녀증 등록대장등을 기초로 현장조사와 병행해 추진된다.
조사내용은 해녀 물질 시작나이, 어촌계 조합원 가입상태, 현직해녀 겸업여부, 전직해녀의 물질중단 시기와 사유, 현업, 어촌계 활동여부 등이다.
조동근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해녀보호·육성대책을 마련해 해녀가 살기 좋은 제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현업에 종사하는 해녀 수는 2015년말 현재 4377명이다.
jejunew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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