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날, 예년보다 온화..귀경길 눈비 주의

이영현 2016. 2. 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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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는 대체로 온화해서 야외에 보내기 좋습니다.

하지만 중부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농도도 짙어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추위가 한결 풀려서인지 이렇게 겉옷 없이 얇은 한복을 입고 있어도 견딜만 합니다.

저는 지금 설을 맞이해서 덕수궁에 나와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설 맞이 전통 민속놀이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윳놀이나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 덕수궁 뿐 아니라, 경복궁 등 여러 고궁과 왕릉에서도 설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남은 연휴기간 동안 방문해보면 좋겠습니다.

추위는 한결 풀려서 야외에서 보내기 좋습니다.

현재시각 서울 5.4도, 전주 8.2도, 대구 7.9도, 부산은 8.1도로 평년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불고 있고 건조해 지고 있어서 화재 예방에 각별이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 하늘은 맑지만 중부에 구름이 많습니다.

앞으로 중부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오후부터 밤사이 오겠고,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에도 밤에 눈이 내립니다.

경기북부나 영서에는 최고 5cm정도 쌓이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그 외 중부에는 1cm내외, 혹은 5mm미만으로 약하게 내립니다.

대기상태는 현재 좋은데요.

늦은 오후부터 일부 서쪽지방은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질 가능성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은 마스크 꼭 쓰셔야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겠고, 한층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남은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수중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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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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