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전력·가스 등 에너지시설 비상대응체계 강화
이훈철 기자 2016. 2. 8. 14:40
실물경제비상대책 본부 가동..산업단지 보안관리 점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2월7일 인천 LNG인수기지를 방문해 전력·가스 등 에너지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비상운영체제를 점검하고 있다.(산업부 제공)/뉴스1© News1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정부가 설연휴기간 전력·가스 등 에너지시설에 대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했다.
8일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서울지역 가스안전종합상황실과 코원에너지 도시가스상황실의 안전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우 차관은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종합상황실을 방문, 유사시 조치계획 등의 대비태세를 확인한 뒤 도시가스업체인 코원에너지의 도시가스 공급시설과 소방서·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 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산업부는 전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인천 LNG 기지를 긴급 점검하는 등 전력·가스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이관섭 1차관 주재로 서울에서 산업, 무역, 통상, 에너지 담당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연휴기간 중 주요 산업단지와 에너지시설에 대한 보안관리도 점검했다.
우 차관은 "설연휴기간 동안 전력, 가스 등 주요 에너지시설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하고 안전 및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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