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오늘(8일) 조선 건국..유아인VS김명민 시작

이정호 기자 2016. 2. 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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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이 드디어 건국된다.

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이 조선을 건국하고 즉위식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계와 강씨 부인(김희정 분)은 왕가의 관복을 차려 입은 채 위풍당당한 걸음으로 궁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이성계와 강씨 부인 곁에는 지금까지 육룡과 함께 달려온 공신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몽주(김의성 분)를 격살한 이방원(유아인 분)은 물론, 이성계에게 역성혁명의 의지를 심고 대업의 마음을 품게 했던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김명민 분)도 우뚝 서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방원과 정도전의 사뭇 다른 표정이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조선 건국을 바라던 인물이다. 그러나 정몽주 격살을 두고 이방원과 정도전의 뜻이 갈라지며 ‘육룡이 나르샤’의 극적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이성계의 즉위식 이후, 육룡들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이성계의 아들인 이방과(서동원 분)와 이방간(강신효 분), 이성계의 사돈인 민제(조영진 분), 남은(진선규 분), 조준(이명행 분) 등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앞서 35회, 36회 방송을 통해 여섯 용이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혁명의 뜻은 같았으나 끝까지 고려를 지키고자 했던 정몽주. 육룡 중 이방원이 자신들에게 위협의 칼날을 겨눈 정몽주를 제거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결국 피의 선죽교가 도래했고, 정몽주가 최후를 맞이했다.

이정호 기자 mrlee05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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