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 그랜드슬램 유도 女70kg 우승..한국, 종합 2위

김형민 2016. 2. 8. 10: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 유도 대표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연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파리 그랜드슬램 대회 여자 70kg급 결승에서 다치모토 하루카(일본)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성연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여자 유도대표팀의 간판이다. 김성연은 결승에서 다치모토와 경기시간 4분 동안 점수를 따내지 못해 골든 스코어 연장으로 향했다. 김성연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지도를 만들어 우승을 확정했따.

남자 81kg급에서는 왕기춘(양주시청)이, 남자 90kg급에서 곽동한(하이원)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안창림(수원시청), 김잔디(양주시청), 김성연이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고 김원진(양주시청), 안바울(남양주시청), 왕기춘, 곽동한이 동메달을 추가해 값진 금메달 세 개, 동메달 네 개를 따냈다. 종합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