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머니' 상하이 선화, 즐라탄 노린다..연봉만 240억

정지훈 2016. 2. 8. 03: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중국 ‘슈퍼 머니’는 끝이 없다. 이번에는 상하이 선화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 평가 받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가 PSG의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에세키엘 라베치의 영입에 근전한 상하이가 이브라히모비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인 1800만 유로(약 240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중국의 슈퍼머니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이미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을 영입한 상하이는 라베치와 함께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해 아시아를 뛰어 넘는 공격진을 완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 같으면 그냥 무시할 수 있는 이적설이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슈퍼리그는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학손 마르티네스(광저우 에버그란데), 알렉스 테세이라(장쑤 쑤닝), 하미레스(장쑤 쑤닝) 등 유럽에서 뛰고 있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여기에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이 이번 시즌까지라는 점도 이적설에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