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 루니, 첼시전 평점 7.8점으로 'MOM' 선정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제시 린가드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한 웨인 루니가 첼시전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디드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제시 린가드가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디에고 코스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컵 대회 포함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41점으로 4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를 6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첼시 역시 거스 히딩크 체제 이후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린가드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한 루니는 이날 자신의 장기를 제대로 선보였다. 선발 출전한 그는 90분 풀타임 출전하며 공수 모든 방면에서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에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루니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윌리안 역시 루니와 같은 7.8점을 기록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린가드는 7.6점, 극적골을 성공시킨 디에고 코스타는 7.5점의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