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오디오가 이상하다"는 스태프에 의심없이 등 내줬다가 '배신'

2016. 2. 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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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혜정 기자]런닝맨 유재석

런닝맨 유재석이 스태프에게 이름표를 뜯겼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6 설 특집 제 5대 최강자전이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의 순발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름표를 사수하라"는 미션을 부여했다.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는 프로답게 가장 먼저 스태프들을 의심했다.

집에서 나온 유재석은 우연히 만난 소녀팬의 사진 요청에 응해주면서도 포즈를 취할 때 계속 제작진을 경계했다. 이때 소녀팬이 유재석의 이름표를 떼려 했지만 유재석은 순발력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스태프가 "오디오가 이상하다"고 하자 유재석은 의심없이 등을 내주었고 결국 배신으로 이름표를 뜯겼다. 유재석은 억울해했지만 결국 1회 아웃을 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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