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이과인 PK골' 나폴리, 카르피에 1-0 승..1위 질주

박주성 2016. 2. 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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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나폴리가 카르피를 꺾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곤살로 이과인의 페널티킥이 위기의 나폴리를 구했다.

나폴리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산 파올로에서 펼쳐진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이과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르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나폴리는 유벤투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리그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승점 56점으로 54점의 유벤투스와 2점 차이로 격차를 유지했다. 반면 카르피는 18위로 강등권에 머물렀다.

[선발명단] 이과인의 출격, 1위 질주 달린다

홈팀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인시녜, 이과인, 카예혼이 섰고 미드필더에 함식, 발디포리, 알란이 배치됐다. 포백은 굴람, 쿨리발리, 알비올, 히사이가 구성했고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다.

원정팀 카르피는 3-5-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전방에 만코수, 라사냐가 섰고 미드필더엔 파시우티, 크리미, 비안코, 마티뉴, 사벨리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레티지아, 로마뇰리, 나폴 리가 구성했고 골문은 벨레치가 지켰다.

[경기내용] 답답한 양 팀, 퇴장과 PK 변수 발생

경기는 나폴리가 공격을 주도하며 진행됐다. 전반 5분 알란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전반 7분에도 이과인이 박스 안에서 간결한 터치 이후 슈팅으로 옆그물을 때렸다. 이런 상황에 카르피에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12분 파시우티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자카르도가 투입됐다.

하지만 경기의 분위기는 여전히 나폴리가 가져갔다. 전반 36분 세트피스 상황에선 카예혼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가며 득점에 가까운 모습을 만들었다. 전반 41분에도 오른쪽 측면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은 밖으로 향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전반전과 동일한 명단으로 후반전이 시작됐다. 답답함도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11분 카르피에 위기가 찾아왔다. 비안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를 안고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후반 15분 카르피는 폴리를 빼고 다프렐라를 투입했다. 이런 상황 나폴리가 결국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 이과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이후 수적으로 우위에 있는 나폴리는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고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경기는 나폴리의 우세로 끝났고 나폴리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결과] 이과인의 페널티킥, 무너지는 카르피

나폴리(1)-이과인(후 24)

카르피(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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