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니앙 동점골' AC밀란, 우디네세와 1-1 무승부..8G 무패행진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AC밀란이 우디네세와 무승부를 거두며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밀란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밀란은 4-4-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최전방에 니앙과 바카를 두며 투톱으로 공격을 구성했고 미드필더엔 쿠카, 베토라치, 몬톨리보, 혼다를 세웠다. 원정팀 우디네세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경기는 생각보다 치열했다. 전반전 점유율은 밀란이 60%를 가져갔지만 선제골은 우디네세에서 나왔다. 전반 17분 아메로가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밀란은 전반전 슈팅 7개를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단 1개도 없었다. 반면, 우디네세는 5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이중 3개가 골문으로 향하며 골문을 두드렸다. 그렇게 전반전은 우디네세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밀란은 쿠카를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밀란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분 바카의 패스를 받아 니앙이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실점을 허용한 우디네세는 후반 19분과 21분 두 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분위기는 바뀌지않았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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