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하는대로' 윤계상, 권율 거짓말에 분노 "치밀하고 계산적"

허설희 입력 2016. 2. 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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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윤계상이 권율의 실체에 분노했다.

7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톡하는대로'에서는각 분야의 스타들이 목적지도 계획도 없이 네티즌이 골라주는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을 떠났다.

이 날 권율은 돈을 갖고 오지 않았다며 윤계상에게 계산을 떠밀었다. 자신이 계산해야 할 때도 돈이 없다며 윤계상 카드로 계산했다.

그러나 윤계상은 이후 인터뷰에서 권율 지갑을 갖고 나타났다. 그는 "권율 지갑을 발견했다. 돈이 많다"며 분노했고, "굉장히 치밀하고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여도 굉장히 계산적인 친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율은 "지갑요?"라고 말한 뒤 지갑 속 돈을 보고 "돈이 많네? 내 지갑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갑을) 가져왔었다. 나는 좀 재밌게 형을 골탕 먹이고 싶어서 한 번 형이 캐릭터를 잡으려고 만수르 콘셉트로 여행은 계수르와 함께라는 느낌으로 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톡하는대로'. 사진 = MBC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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