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슈퍼볼 가장 싼 입장권이 361만원, 소비효과 18조원 예상

윤재준 2016. 2. 8. 00: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제 50회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의 가장 싼 입장권은 3000달러(약 361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업체 스터프허브에 따르면 경기장 가장 상단 부근 좌석이 최저 3000달러, 그리고 평균 4500~470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스위트와 필드와 가장 가까운 좌석은 수만달러가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터브허브는 배정된 입장권 6000장 중 5000장 이상을 판매했으며 나머지도 경기 시작전까지 다 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미국에서만 1억8900만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기념 의류와 스넥, 음료 등 관련 소비 규모가 약 155억달러(약18조6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 못지 않게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는 TV광고는 30초짜리가 500만달러(약 60억1700만원)에 판매됐다.

jjyoon@fnnews.com |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