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발사> 北, 외신보도 전하며 러시아 먼저 소개

2016. 2. 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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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문 '北 미사일 발사' 호외 발행 (도쿄 AP=연합뉴스) 7일 일본 도쿄에서 아기를 앞에 멘 한 여성이 요미우리 신문이 발행한 '북한 미사일 발사' 호외를 받아들고 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새로 연구개발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성공했다"고 발표했다. lkm@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은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7일 이에 대한 외신 보도를 소개하면서 중국 매체보다 러시아 매체의 동향을 먼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의 국가우주개발국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연구개발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 성공한 소식을 7일 여러 나라 출판 보도물들이 일제히 긴급 보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타스통신과 인테르팍스통신의 보도를 신화통신이나 보도망 등 중국 매체보다 먼저 소개했다.

통신은 러시아, 중국 매체에 이어 미국의 AP통신과 ABC방송, 워싱턴포스트,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BBC방송, 일본의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NHK 방송, 니혼게이자이신문, 마이니치신문, 아사히신문 등의 순으로 외신의 보도 소식을 전했다.

북한 관영 매체의 이 같은 보도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냉기류가 흐르는 북중 관계를 간접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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