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발사> 나토 "유엔 안보리 결의 직접 위반"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AP=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7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밝혔다.

이 성명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중단과 이 기술을 이용한 모든 형태의 발사 금지를 규정한 5차례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슈톨텐베르크 총장은 북한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도발을 중단하고 아울러 추가적인 도발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songbs@yna.co.kr

☞ '쯔위사건' 촉발자 황안 대만지진 틈타 기습귀국

☞ <카드뉴스> '어차피 안생겨요'… 솔로의 명절나기①

☞ 美 6세대 전투기 슈퍼볼 광고 등장…"꼬리 없고 레이저 장착"

☞ 배우 찰리 신, NFL 악동 맨젤에게 "새출발하라"

☞ "한국인, 비행기 탈 때 '넓은 좌석' 가장 중요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