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독고영재 비리문서로 정의샀다

뉴스엔 2016. 2. 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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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애인있어요’ 43회에서 지진희가 건넨 비리문서로 독고영재를 공격하는 동시에 자신 역시 법의 심판을 받을 작정했다.

2월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3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최만호(독고영재 분)의 사람인 김검사와 만났다.

최진언(지진희 분)은 부친 최만호의 비리문서를 도해강에게 건넸고, 도해강은 그 문서를 갖고 김검사를 만났다. 김검사는 최만호에게 뇌물을 받은 비리문서 속 인물. 도해강은 “어차피 최만호 회장은 공개 못한다. 해봤자 형량만 늘어나고 돈을 받은 사람들도 등 돌릴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검사가 “원하는 게 뭐냐. 최만호 구속시키면 되냐”고 묻자 도해강은 “사람 말고 사건을 보고 제대로 밝히길 바란다. 나든 최회장이든 공평하게 봐주지 말고 법의 심판받게 해 달라”고 답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3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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