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 코너 가족같은, 다채로운 캐릭터 총집합 '웃음'
2016. 2. 7. 22: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족같은'이 다채로운 캐릭터를 총집합시켰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김준호, 박지선, 박휘순, 이현정, 이수지, 김대성, 박소영, 송영길, 송준근이 등장하는 새 코너 '가족같은'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와 그의 두 번째 아내 박지선은 사진관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자식들을 기다리면서 티격태격 다퉜다.
그때 시집 못 간 노처녀 딸 이수지가 나와 아직 오빠 부부는 오지 않았느냐면서 한 소리를 할 태세로 있었다. 도도한 며느리 이현정은 늦게 와서는 "차가 막혀서 늦었다"고 둘러댔다. 이수지와 이현정은 한바탕 말씨름을 했다.
애처가 아들인 박휘순은 아내 이현정이 김치를 담갔는지 묻자 당황하며 "내일은 2시간만 자고 담그겠다"고 약속했다. 박휘순은 김준호가 나서려고 하자 "아버지 그만 계세요. 아버지가 그러면 더 힘들다"고 소리쳤다.
늦둥이 막내딸 박소영은 교복을 입고 와서는 이현정에게 진학상담에 대신 가달라고 떼를 썼다. 돌싱남이 되어서 돌아온 아들 김대성은 "지난주에 이혼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늘씬한 외국미녀를 데리고 와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가족같은'은 김준호 일가가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캐릭터가 총출동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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