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1대1' 본적 없는 멘붕 퀴즈쇼 '폭소'

조혜련 2016. 2.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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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본적 없는 멘붕 퀴즈쇼가 막을 올렸다.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조준희 연출)에는 새 코너 ‘1대1’이 첫 선을 보였다. ‘1대 1’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 유아인을 모사한 개그맨들이 등장하는 신개념 퀴즈쇼로 유민상 이세진 김성원 김원훈

이병원(이세진)은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이라는 대사를 떠올리게 하는 “장난 나랑 지금 하냐” 등등의 대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외국인 샘(김성원)은 ‘순대 간’의 답을 요하는 질문에 “송대관”을 순대 간과 비슷한 말음으로 사회자 유민상에게 혼돈을 안겼다.

또한 유와인(김원훈)은 김밥에 빠진 재료를 찾는 질문에 “오이가 없네”라며 유아인을 떠올리게 하는 대사로 재미를 더했고, 단 한 번도 퀴즈쇼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는 정해철(정해철)은 사회자 유민상의 말을 끊으며 답 맞추기에 빠져있었다.

출연자 모두 멘붕 그 자체인 1대1 퀴즈쇼, 다음 회에는 어떤 참가자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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