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백진희, 전인화 후계자 선언에 반기
'내딸 금사월' 백진희가 또한번 전인화를 밀어냈다.
2월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5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신득예(전인화 분)가 금사월(백진희 분)을 후계자로 선언했다.
신득예는 자신의 사장 취임식장에 금사월이 등장하자 "이 자리가 장차 니가 물려받게 될 자리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난 절대 너 포기 안해"라고 속말했다.
강찬빈(윤현민 분)은 금사월에게 "네 엄마 취임식이라 온거냐. 우린 애초에 만나면 안되는 사람이었다. 다시 얼굴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싸늘하게 말했다.
신득예는 모두에게 금사월을 자신의 아버지 신지상(이정길 분) 사장의 후계자로 소개했다. 이에 단상에 오른 금사월은 모두에게 "아니다. 난 보금그룹 사업에 동참할 생각 추호도 없다. 내 의사 확실히 밝혔으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 그 말씀 드리려 왔다"고 선언한 후 자리를 떴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5회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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