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5R] 외질-산체스, 본머스전 선발 출격.. 위기의 아스널 구한다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메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가 월드 클래스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본머스 원정에서 위기에 빠진 아스널을 구하라는 특명을 부여받았다.

아스널은 7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골드샌즈 스타디움서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으나 지금은 흐름이 한풀 꺾이면서 리그 4위로 떨어졌다. 다시 한 번 아스널 '4위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재차 흐름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본머스 원정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아스널이다.

중책은 단연 외질이 맡는다. 외질은 리그에서만 3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 공격을 먹여 살리고 있다. 본머스전에서도 외질이 살아나야 아스널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알렉시스 산체스도 외질을 도와 위기 타개를 노린다. 최전방은 변함없이 지루가 지키는 가운데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아론 램지, 마티유 플라미니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핵토르 베예린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페르트 체흐가 낀다.

▲ 아스널 선발 라인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