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굿바이 8인, 해병대 정신은 영원히 (TV종합)

김지현 입력 2016. 2. 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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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한 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해병대 멤버 8인이 마지막 해병 생활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전역에 앞서 미군 해병대와 빅토리 단결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기마전과 씨름 등으로 대결을 펼치며 돈독한 전우애를 나눴다.

슬리피는 하필 미군 해병대 최고의 근육남과 맞붙었다. 상대의 근육을 본 슬리피는 놀라는 듯 하더니 자포자기하며 상의를 탈의했다. 그의 빈곤한 근육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고 슬리피는 "응급차 불러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성배는 줄리엔 강과 대결을 벌였다. 줄리엔 강은 상의를 탈의하며 커다란 근육으로 이성배를 제압했다. 모두가 입을 벌리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성배 역시 지지 않겠다며 상의를 탈의했다. 하지만 그의 근육은 빈곤하기 짝이 없었고, 이를 본 한 미국 해병대 군인은 피식 비웃음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단합대회를 마친 이들은 마지막 이별을 준비했다. 전역을 앞둔 8인의 표정은 시원섭섭한 모습. 아수라 로보캅 이정구 교관은 8인 멤버들의 개성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사회에 나가서도 해병대 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허경환은 최우수 수색병으로 표창을 받았다. 수색대대 줄리엔강, 허경환, 동준, 딘딘과 산악대대 샘 오취리, 이기우, 이성배, 슬리피는 눈물을 흘리며 전역했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해병대 특집에는 슬리피, 이성배, 딘딘, 동준, 줄리엔강, 허경환, 샘 오취리, 이기우 등이 출연 중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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