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차기 감독 1순위는 콘테..수뇌부 런던서 미팅
정지훈 2016. 2. 7. 19:01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첼시의 차기 감독 1순위는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을 맡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었다. 이미 첼시의 수뇌부는 런던에서 콘테 감독을 만나 감독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지 가능성을 타진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첼시가 급한 대로 ‘소방수 거스 히딩크 감독을 투입했다. 그러나 완전한 감독은 아니다. 히딩크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첼시를 맡고 다시 떠날 예정이고, 현재 첼시는 차기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1순위는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을 맡고 있는 콘테 감독이었다. 이에 대해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6일 “첼시가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콘테를 만나 차기 감독직에 대해 논의를 했다. 첼시의 수뇌부는 지난 달 런던에서 콘테 감독을 만났고, 차기 감독으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콘테 감독을 원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리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님에도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를 이끌면서 3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했고, 현재는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계약 기간은 이번 2016 유로 대회까지여서 이번 여름이 지난 후에는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이에 첼시가 콘테 감독에게 장기간 팀을 맡길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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