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철규 예비후보 유언비어 유포자 2명 압수수색

입력 2016. 2. 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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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대 국회의원 동해·삼척 선거구 이철규 예비후보가 고발한 유언비어 유포와 관련, 경찰이 유포 의심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흑색선전 유포자로 의심되는 2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한 유포 의심자 2명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전화 통화 내역 등을 토대로 이 예비후보가 고발한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고발 사건이 접수된 만큼 이를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이라며 "압수물 분석 작업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해·삼척 선거구 이철규 예비후보는 지난 3일 A 국회의원 보좌진을 공직선거법 위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중에 떠돌던 악성 유언비어의 유포 용의자가 A 국회의원의 보좌진이라며 증거자료로 녹음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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