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濠, 北 로켓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강력 대응"

정은지 기자 2016. 2. 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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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거치대에 거치되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YTN 화면) 2016.2.7/뉴스1 ©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영국이 7일(현지시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데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반하고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북한의 결의안 위반이 지속되면 동맹국 및 파트너들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 역시 북한의 로켓 발사를 강하게 비난하며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은 "이는 북한 정권이 군사화를 통해 자신을 스스로 격리시킨 또 다른 예"라며 이같이 밝혔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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