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호 교토전 2골..서울 이적생 활약에 '활짝'

풋볼리스트 2016. 2. 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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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FC서울이 이적생들의 활약에 웃음짓고 있다.

서울은 7일 일본 가고시마 켄코노모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교토퍼플상가와의 연습경기(3쿼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서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 유니폼을 입은 조찬호의 2골로 승리했다.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 중인 서울은 세 번의 전지훈련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결과보다 최용수 감독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이적한 선수들의 활약이다. 데얀, 조찬호, 신진호, 주세종, 유현과 같은 이적선수들은 서울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데얀은 지난 감바오사카와의 경기에서 복귀 골을 신고했다. 데얀은 3년 만에 서울에 돌아와 예전과 같은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의 연계와 슈팅 모두 수준급이다. 최 감독은 “데얀이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으면 묘한 게 있다”라고 칭찬했다.

주세종과 조찬호 그리고 신진호도 서울 중원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최 감독은 오스마르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고 주세종, 조찬호 그리고 신진호를 여러 포지션에 기용하고 있다. 최 감독은 “모두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겠다”라며 웃음 지었다.

서울은 남은 3번의 연습경기에서 수비 조직력도 점검할 수 있다. 서울은 허난전예에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정인환을 영입했다. 정인환은 지난 5일 가고시마 전지훈련지에 합류했다. 서울은 김원식, 김동우 등의 센터백 자원에 정인환까지 영입하며 수비진을 두텁게 했다.

서울은 오는 10일 나나미 히로시가 이끄는 주빌로이와타와 연습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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