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대박나세요 정체는 슈주 강인 '반전에 초토화'
'복면가왕' 대박나세요 정체는 슈퍼주니어 강인이었다.
2월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여러분 대박나세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의 대결이 진행됐다.
여러분 대박나세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는 1라운드 듀엣대결 곡으로 태진아 '옥경이'를 선곡했다.
대박은 농익은 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의 소유자로 여유로운 무대매너까지 갖춰 눈길을 끌었다. 각설이는 구성진 바이브레이션이 일품이었다. 대박과 각설이는 맛깔나게 트로트를 소화해 현장을 흥겨움으로 가득차게 했다.
유현상은 "대박나세요는 어느 노래를 불러도 잘 부를거 같다. 다만 고음에서 음색이 살짝 변한다. 각설이는 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있는 걸로 봐서 가수가 아닐까 싶다. 옥경이란 노래는 저렇게 불러야 한다. 뱉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대박나세요는 가수다. 저분이 가수 아니면 여기 가수 없다. 바이브레이션이 옛날 스타일이라 그렇지 리듬감을 보면 가수가 맞다. 노래가 안정적이다. 행사 무대에 많이 서보신 분이다"고 추측했다. 신봉선은 "각설이는 배우다. 걸음걸이부터 각설이에 이입해서 연기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조장혁은 "대박나세요는 분명히 가수라고 생각한다. 호흡적인 부분에서는 연배가 조금 있는 분 아닌가. 각설이는 저분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목소리가 탁성이 아닌데 탁성을 내려고 한다. 좋은 소리를 내고 있고 호흡이 좋다. 완벽히 둘다 가수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홍윤화는 각설이를 '응답하라1988'에 출연한 도롱뇽 이동휘로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각설이었고 정체를 공개한 대박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강인이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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