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날씨] 서울·경기 낮부터 눈·비.."저녁 운전 조심"

조재현 기자 2016. 2.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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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량 1~5cm..낮 최고기온 4~10도, 전날보다 올라 포근
설날인 8일, 일부 지역에 눈,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6일 강원 인제군 용대리에 내린 눈으로 황태덕장이 눈에 덮인 모습. 2016.2.6/뉴스1 © News1 엄용주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설날인 8일은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으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비 소식이 있다. 저녁 시간에 귀경길에 오른다면 안전 운전에 신경써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는 낮부터 밤 사이에, 일부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은 밤 한때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다행히 눈과 비의 양은 많지 않겠다. 8일 자정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제주산간에는 1~5㎝의 눈이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의 내외다. 비의 양도 5㎜ 미만으로 큰 불편은 없겠다.

다만, 낮부터 9일 사이에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0도로 7일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밤부터 동해먼바다는 점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8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6~6도, 최고강수확률 60%
-서해5도: -5~5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서: -10~6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동: -12~7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북도: -8~7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남도: -8~7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0~10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6~10도, 최고강수확률 10%
-울릉·독도: -0~5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북도: -9~8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6~9도, 최고강수확률 0%
-제주도: 1~11도, 최고강수확률 60%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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