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 "이길 수 있는 경기 놓쳐 아쉽다"

윤욱재 2016. 2. 7. 17: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한국전력이 5세트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으나 끝내 승리를 얻는데 실패했다.

한국전력은 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5세트에서 14-11로 앞서고도 상대 블로킹에 막혀 내리 5점을 내주는 아쉬운 한판이었다.

이날 한국전력에서는 전광인이 26득점, 스토크가 2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후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쳐서 아쉽다"라면서 "선수들이 나름대로 잘 해줬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5세트 막판 고전한 세터 강민웅의 플레이에 대해 "경기가 핀치일 때는 '에이스를 믿으라'고 얘기했는데 조심스럽게 플레이한 것 같다"라고 평가한 신 감독은 4세트의 운명을 가른 서재덕의 네트터치 판정에 대해서는 "공이 코트에 떨어진 후에 일어난 상황이라고 봤는데 오심으로 판독돼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