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잔류 조건으로 연봉 241억원 요구

박대성 2016. 2.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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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폴란드 폭격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7, 바이에른뮌헨)가 잔류 조건을 공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스페인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레반도프스키가 레알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291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란츠 베켄바우어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도 “레알이 그를 원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적설에 힘을 보탰다.

이로 인해 레반도프스키가 ‘연봉 인상’을 요구했다. 7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가 잔류 조건으로 연봉 1800만 유로(약 241억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1000만 유로(약 133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상태다.

레반도프스키의 잔류는 뮌헨 입장에서 호재로 작용된다.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 19골로 날카로운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뮌헨이 ‘연봉 인상’ 카드로 레반도프스키 잔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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